– 첨단의료복합단지 정책연구 공청회 개최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19일(금) 오후 2시,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의 향후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는 정책연구*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첨복단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 첨복단지 진단 및 성과평가, 추가지정 필요성 연구(산업연구원, '24.9월~'25.8월)보건복지부 누리집(https://www.mohw.go.kr) → 정보 →연구/조사/발간자료에 보고서 게시
**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보건복지부)을 통해 참여 가능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병 등의 상호 협력에 의한 의료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의 제품화를 촉진함으로써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 대구 신서지구(대구경북첨복단지)와 충북 오송(오송첨복단지)에 지정한 단지이다.
「첨복단지 진단 및 성과평가, 추가지정 필요성 연구」는 첨복단지 조성계획('10~'38년)이 반환점을 맞이함에 따라, 그간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정책방향 등을 분석하기 위해 산업연구원에서 1년간 수행하였다. 주요 연구내용은 ▲대구·경북, 오송 양(兩) 첨복단지의 운영 성과 진단, ▲국내 주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역량 분석, ▲향후 추가지정 필요성 검토 등으로 구성되었다.
정책연구에 따르면, 첨복단지는 지난 15년간 전국을 대상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고중심형* 클러스터로 성장하였다. 또한,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에 기여***하였으나, 코로나19 대유행 등 재난 상황에서 공적 역할이 미흡했다는 한계점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한계점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5차 첨복단지 종합계획('25~'29년)을 수립('25.10.23.)을 통해 첨복단지의 공적 역할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 20여 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간 거래관계에 있어서 중심축으로 기능
** 약물 평가·후보물질 최적화·비임상 평가·시제품 생산 등 중소·벤처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에 대한 서비스 제공
*** 기술서비스 이용 시 기업 매출 16%, 자산 15%, 연구개발비 46% 증가
이번 공청회는 첨복단지에 관심 있는 국민에게 정책연구 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바이오헬스 산업 및 클러스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첨복단지 육성이 가지는 의미와 파급 효과를 다각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연구책임자인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연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관련 전문가들의 정책연구 결과에 대한 고찰, 대구·경북, 오송 첨복단지 성과 진단 결과 및 바이오헬스 산업 여건 등을 고려한 첨복단지 추가지정 필요성과 전제조건 등에 대한 패널토론, ▲공청회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이번 정책연구 공청회에서 수렴된 산·학·연·병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바탕으로 첨복단지가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과 지역 바이오 경제에 미치는 영향, 그간 첨복단지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첨단의료복합단지 정책연구 공청회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