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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산단, 16개 기업 모두 사업재편안 제출, 구조개편 첫 단추 성공적으로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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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산단, 16개 기업 모두 사업재편안 제출, 구조개편 첫 단추 성공적으로 끼웠다.


- 3개 산단 모두 정부가 로드맵에서 제시한 기한내 사업재편안 제출


- 사업재편안 이행을 통해 업계자율 설비감축 목표(270~370만톤) 달성 추진


- 지역 中企·고용 지원을 포함한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 지원대책마련('26.상반기)




 


지난 19일까지 3개 석유화학 산단(여수·대산·울산)16NCC·PDH* 석유화학기업 모두 정부가 지난 8석유화학산업 재도약 추진방향을 통해 제시했던 기한(12월말)맞춰 사업재편안을 제출하였다. 구조개편의 1단계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1222, 14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석유화학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재편안을 제출한 석유화학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재편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신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NCC (Naphtha Cracking Center) : 나프타를 고온으로 분해하여 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


* PDH (Propane De-hydrogenation) : 플라스틱의 핵심 원료인 프로필렌 생산 설비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모든 기업들이 정부가 제시한 로드맵 상의 기한 내에 사업재편안을 제출했고, 이를 충실히 이행한다면 업계자율 설비감축 목표인 270~370만톤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속도감있게 구조개편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업재편안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재편계획서를 조속히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들이 최종 사업재편계획서를 제출하면 사업재편계획심의위를 통해 승인 여부를 심의하고, 사업재편 승인시 금융·세제·R&D·규제화 등 지원패키지를 동시에 발표하여 사업재편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고부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1223일에 출범한다.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는 수요 앵커기업, 중소·중견 화학기업, 학계, 연구계 등 화학산업 생태계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여 주력산업 첨단화와 친환경 전환을 위한 핵심소재 관련 R&D 및 기반 구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정부는 R&D 추진시 사업재편에 참여하는 기업의 R&D 수요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126HD·롯데가 사업재편 승인을 신청한 '대산 1호 프로젝트'와 관련된 사항도 논의되었다. 현재 대산 1호 프로젝트는 내년 1월 중 승인을 목표로 현재 사업재편 예비심의 중으로 정부지원 패키지 또한 마무리 검토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또한 채권금융기관은 현재 진행중인 실사를 토대로 금융지원 방안을 협의확정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정부가 지난 8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시했던 사업재편안 제출기한인 12월말까지 모든 기업들이 사업재편안을 제출하면서 구조개편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라고 평가했다. "올해가 성공적인 구조개편을 위한 전략을 준비한 해였다면 내년은 구조개편의 성패를 좌우하는 추진의 해가 될 것"이라고 하며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의 성공을 향해 전력질주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김 장관은 "구조개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의 중소·중견 협력업체와 고용에 대한 어려움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고용지원 등을 담은 화학산업 생태계 종합 지원대책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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