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변화하는 젠더폭력 대응 위한 두 번째 '성평등 언박싱 토크' 개최
- 10일(금), 2030 청년·현장 전문가와 함께 성별에 따른 피해 특성과 지원 수요를 살펴보고 정책 방향 논의 -
□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젠더폭력의 피해 양상과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의 성별 특성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제2차 성별균형 현장 제안 '성평등 언박싱 토크'」를 7월 10일(금) 오후 2시 30분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ㅇ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회 개최되는 현장 정책제안의 두 번째 행사로, 청년들이 경험하거나 인식하는 성별에 대한 편견과 차이를 대화를 통해 함께 풀어보고('언박싱(Unboxing)'), 이를 정책의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ㅇ 「제1차 성별균형 현장 제안 '성평등 언박싱 토크'」를 4월 29일(수) 오후 2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청년의 몸과 마음, 성별의 상자 열기'라는 주제로 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바 있다.
□ 이번 두 번째 성별균형 현장 제안의 주제는 '변화하는 젠더폭력의 상자 열기'이다.
ㅇ 최근 젠더폭력은 사회 변화와 함께 그 양상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으며, 피해 양상과 지원 수요는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자 가운데 남성이 24.6%를 차지*하는 등 일부 피해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 2025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보고서(한국여성인권진흥원, 2026년)
ㅇ 특히 지난 7월 4일 중간보고회를 가진 '청년 공존·공감위원회'에서도 젠더폭력 피해자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피해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이 제안된 바 있다.
ㅇ 이번 언박싱 토크에서는 피해자를 직접 지원하는 현장 전문가들이 상담과 지원 과정에서 확인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년들과 함께 피해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였다.
□ 행사는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 발제, 참여 청년들의 정책 제안 및 토론으로 구성된 1·2부로 진행되었다.
ㅇ 1부에서는 '일상과 관계'를 주제로 젠더폭력 피해 양상과 대응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별 특성과 그 배경에 있는 젠더규범을 살펴보고, 친밀관계와 위계관계 등 다양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젠더폭력의 특성을 논의했다.
* (1부 발표자) ▴홍미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기선희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폭력방지본부장 ▴최효숙 국방부 성고충전문상담관 슈퍼바이저
ㅇ 2부에서는 '디지털 공간과 미래세대'를 주제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현황과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성별에 따른 피해 특성과 지원 수요를 살펴보고, 아동·청소년의 성문화와 성교육의 현황 및 과제를 공유하였다.
* (2부 발표자) ▴김효정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삭제지원팀장 ▴정희진 탁틴내일 기획팀장
ㅇ 각 1, 2부가 끝난 뒤에는 발제와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참여 청년들이 젠더폭력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년 대표 토론자) ▴(1부) 김은준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운영위원 ▴(2부) 한정민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 상담사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로 젠더폭력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피해 대상 및 양상이 더욱 복합화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ㅇ "우리 사회의 구조적 취약성에서 비롯되는 여성폭력에 대한 예방과 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다양해지고 있는 피해 특성과 지원 수요를 면밀히 살펴 정책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