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진헌)는 2026년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경주시 외동읍 주이레어린이집에서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유아 산림재난·산림교육 융합 '초록숲 안전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천년숲애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산불예방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초록숲 진화대와 함께 해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복장을 본뜬 체험 장비와 역할놀이를 통해 숲을 지키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웠다. 특히 연극형 무대 교육과 함께 물총 형태의 체험교구를 활용한 진화 체험이 진행돼, 유아들이 산불예방을 단순한 주의사항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숲과 산불을 주제로 한 캐릭터 연극, 어린이 진화대 체험, 기념 촬영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숲의 소중함과 산불 발생 시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위험한 상황은 어른에게 알리기", "숲을 함께 지키기"와 같은 기본 안전수칙을 놀이처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이 유아기부터 산불예방 의식과 산림보전 가치를 함께 심어주는 현장형 교육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산림교육과 산림재난 예방교육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헌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유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며 배우는 체험형 교육은 산불예방 인식을 키우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재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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