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농업기계학회와 함께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농업공학 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3회 수확후관리공학기술 지식 공유 공동연수회'를 연다.
농산물은 저장·선별·건조·가공 등 수확 후 관리 방식에 따라 품질과 상품성이 크게 달라진다. 최근 식품산업이 고도화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 수요가 늘면서 수확 후 관리 공학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 양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농식품 수확후관리공학 분야 가공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동연수회에는 신진 연구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농식품 가공 기술 △농산물 수확 후 처리 공학 △농식품 건조 기술 △식물성 대체 식품 가공 기술 등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전북 김제의 콩 재배지와 콩 유통종합처리장(SPC)*을 찾는다. 이곳에서 국산 콩 재배 현장과 장·선별·가공·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견학하고,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알아본다.
* 콩 유통종합처리장(SPC, Soybean Processing Center): 국산 콩을 선별·저장·가공·포장·유통까지 한곳에서 처리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가공 시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 임종국 과장은 "수확후관리 공학은 농산물의 저장과 유통뿐 아니라 가공, 품질관리, 지능형 물류(스마트 물류)까지 아우르는 융복합 기술 분야로,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꾸준히 운영해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 전문 연구 인력 양상과 관련 기술 확산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수확후관리공학기술 지식 공유 공동연수회'는 수확후공학 분야의 핵심 기술을 교육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해 왔다. 앞서 2024년에는 '농산물 수확후 유통품질공학', 2025년에는 '농산물 수확후 비파괴 품질분석·저장·가공'을 주제로 열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