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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종원)은 지난 16일 MBC가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가 버스업체에 엄청난 특혜를 준 것처럼 보도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버스운송사업조합 정경환(60) 상무는 “버스 1대당 하루 45만원의 운영비용에 8.5%의 이윤을 덧붙여주기로 했다는 보도는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버스업체가 폭리를 취하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시민들에게 비쳐질 수도 있어 MBC에 사과문 발표 및 정정보도를 요구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운행실적을 기준으로 회계전문기관인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이 산출한 시내버스 대당 운송비용은 보도(48만 8250원)와 달리 성과이윤을 포함해도 45만 3300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정 상무는 “7.2%의 기본이윤(적정이윤) 외에 1.3%의 성과이윤은 운행실적 등 성과평가결과 우수 업체에만 제한적으로 지급된다.”며 “성과이윤 1.3%를 전 버스업체에 지급하는 듯이 보도한 내용도 사실과 배치된다.”고 덧붙였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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