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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밤 따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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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곡식을 따고,캐고,줍는 영농체험 농장들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가을 문을 여는 ‘수확체험농장’은 모두 70여곳.가족과 함께 찾아가면 고구마와 더덕을 캐고,토실토실한 알밤도 줍고 옥수수도 딸 수 있다.

용인시 원삼면 좌항리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서전농원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밤줍기 행사를 한다.

5만여평 넓은 부지에 밤들을 주렁주렁 매달고 서 있는 4000여그루의 밤나무 사이에 서면 “툭! 투툭!”하는 밤 떨어지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 곳이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은 1인당 1만 3000원,어린이는 8000원을 내면 농장측에서 제공하는 ‘밤주머니’에 1인당 3㎏가량의 알밤을 주워갈 수 있다.

용인시 백암면 황새울농원에서는 다음달 20일부터 30일까지 포기당 1500원씩을 내면 1000여평의 밭에서 고구마를 캘 수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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