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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파업 사흘만에 철회…18일 업무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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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총파업 3일 만에 파업철회를 선언했다. 전공노는 “총파업을 일시철회하고 18일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차가운 여론과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에 전공노가 마침내 백기를 든 것이다.

지난 15일 오전 한양대 학생회관 앞에서 오…
지난 15일 오전 한양대 학생회관 앞에서 오병남 민중연대 대표가 전공노 파업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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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전공노 위원장은 “17일 오후 6시 총파업을 일시 중단하고 18일 오전 9시 업무에 복귀한다.”면서 “그러나 정부가 대화를 계속 거부할 경우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맞춰 재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파업 참가자에 대한 징계 및 이에 따른 결원 인력에 대한 충원을 신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전공노 불법집단행동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징계한다.’는 정부의 기본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

정부는 지난 15일 전공노 파업 참가자에 대해 전원 파면이나 해임을 요구하되, 당일 업무에 복귀한 단순 가담자는 정상참작 사유가 객관적으로 입증될 경우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정직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중징계 방침은 변함이 없다.”면서 “복귀시점에 따라 징계수위는 다소 달라질 수 있고 사안에 따라 가볍게 처리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자부 집계에 따르면 파업 참가자 3042명 가운데 이날 현재 파면·해임 대상자는 2488명이다. 이중 1062명은 시·도에 파면·해임이 요구됐다.

김용수기자 drag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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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