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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열린공부방 30곳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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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이 밀집한 서울시내 임대아파트에 ‘열린 공부방’이 문을 연다. 서울시·SH공사·각 지역의 주민자치회 등이 연계된 공부방은 2006년까지 시내 재개발 임대아파트 30곳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일 관악구 봉천본동 두산임대아파트 단지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을 여는데 이어 올해 15곳, 내년 14곳에 공부방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공부방은 SH공사가 제공한 단지내 상가건물에 62평 규모로 조성됐다. 조리실과 식당, 집단지도실, 교사실 등이 마련돼 있다.

공부방에서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대학생 교사의 지도아래 숙제와 놀이 등을 하게 된다.

시설운영은 아파트 주민자치회에서 담당하며,‘관악구주민연대 공부방네트워크’가 시에서 운영비를 보조받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교사들을 지원한다.

또 서울문화재단은 공부방 지원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인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열린 공부방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방과후 학습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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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