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충주시는 오는 8일 오전 11시 동대문구청 앞 청계천 복원지에서 이명박 서울시장과 한창희 충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천 충주사과나무 길’ 표지석 제막식 및 사과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충주시가 서울시에 무상기증한 4∼5년생 사과나무 120그루를 고산자교∼신답철교 구간 200m를 따라 3.5m 간격으로 심을 예정이다. 사과나무는 내년 10∼11월쯤 빨갛게 익은 사과를 수확할 수 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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