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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식수원 용담댐 장마에 ‘쓰레기 더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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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충남지역 주민 100여만명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전북 진안군 용담댐에 1만t의 쓰레기와 침출수가 유입돼 상수원 수질오염이 우려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4시부터 6시 사이 전북 장수군 장수읍 용계쓰레기 매립장이 집중호우로 유실됐다. 이 지역에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00㎜의 장맛비가 내리면서 갑자가 불어난 물이 쓰레기 매립장을 덮쳤다.

매립장이 유실되면서 1만여t의 쓰레기와 침출수가 용담댐 상류인 장수천으로 흘러갔고 이 쓰레기는 40㎞ 하류에 있는 용담댐으로 모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도와 장수군은 중장비 등을 동원해 긴급 복구에 나섰으나 장마철이라 지반이 약해져 공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6일쯤이면 쓰레기와 침출수 유출을 막을 긴급복구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지난 1982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98년 폐쇄된 용계쓰레기 매립장은 면적 1만 1000㎡, 매립용량 5만 7000t 규모로 98년부터 사용이 중단됐고 2000년 이후 사후관리를 해오고 있었다.

한편 지난 2003년 말부터 생활용수 공급을 시작한 용담댐은 저수량 8억 1500만t 규모의 전북지역 최대 상수원으로 전주, 군산, 익산, 완주와 충남 서천지역 주민 100만명에게 하루 39만t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07-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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