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전통마을인 군산 뜰 아름마을에서는 12일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장병 50여명을 초청, 농촌 문화와 고유의 추석 풍속을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 장병들은 주민들과 함께 송편 빚기, 떡메치기 등 음식만들기와 한복입기, 윷놀이, 투호 등을 즐긴다.
또 풍물, 판소리 배우기, 송편·식혜 등 우리 음식 맛보기 등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 소리를 체험하게 된다.
전주 전통문화센터는 추석 연휴인 17∼19일 각종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한가위 풍류한마당’을 펼친다.
17일에는 한벽예술단의 창작타악 ‘흥’ 공연이,18일에는 정읍 농악,19일에는 남원 농악 등 다양한 민속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전통문화센터 마당에서는 제기차기와 투호, 굴렁쇠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과 ‘가족과 함께 하는 송편빚기’ 등 각종 체험 행사도 이어진다.18∼19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100명들이 풍물과 전통 혼례 및 음식, 공연 등 전통 행사에 참여해 넉넉한 한가위 인심을 나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