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제교류재단은 이날 오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시장과 발기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안준태 부산시 정무부시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됐으며 안 부시장을 포함한 부산시 간부 4명과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강남주 집행위원장 등 민간 인사 10명 등 14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비영리 재단법인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청 국제교류센터내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사무처 직원 채용과 법인 등기 등의 준비를 거쳐 10월 중에 정식출범한다.
부산시는 국제교류재단의 운영 및 사업을 위해 올해 10억원을 출연한 것을 비롯해 앞으로 매년 10억원씩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외국도시와의 교류 및 국제협력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외국인이 살기 좋은 도시환경조성,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통상활동 지원사업 등을 맡게 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