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에는 계약 재배로 일반인이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6년근 인삼 10여t이 시중가보다 10∼20% 싸게 나온다. 민통선 청정 지역과 감악산에서 전량 생산된 것들로 밭에서 바로 뽑아 손질되지 않은 수삼 형태로 선보인다.
‘장단 인삼’으로도 불리는 파주인삼은 개성인삼의 명맥을 잇고 있는 것으로, 일교차가 크고 참흙 토질에서 재배돼 머리가 크고 뿌리가 단단하며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에선 또 인삼 가공제품, 약용식물, 인삼 개발요리 등이 전시 판매되고 인삼 수매과정 시연, 인삼과 궁합이 맞는 음식 소개, 우수 인삼 선발전, 민통선 인삼캐기 체험 행사 등도 열린다.
파주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