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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교육공무원 전직’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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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직(교육연구사, 연구관) 공무원 전직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일반 교사의 자격요건이 완화되면서 응시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8명을 뽑는 올해 전직 시험에 130명이 응시해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99명 응시에 10명이 합격한 지난해 경쟁률 9.9대1보다 높아진 것이다.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새 규정은 교육경력 10년 이상이면서 40세 이하인 교사는 전직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까지는 교육경력 8년 이상에 38세 이하인 교사만이 응시할 수 있었다. 보다 풍부한 학교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 한편 시·도교육청과의 원활한 업무협조가 필요해서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평균연령이 48세인 시·도 교육청 장학사와의 업무협조 필요성에다 교육부 근무 이후 일선학교 관리교사로 나갈 때, 나이가 젊다는 문제점도 있어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교사들의 교육부 공무원 진출의 문턱은 낮아졌으나 자격을 갖춘 대상자들이 늘어나 경쟁률이 높아지는 바람에 전직은 더욱 힘들어지게 됐다. 시험에 합격하면 교육연구사를 시작으로 교육연구관을 거쳐 최소한 7년간 교육부에서 근무한다. 이후 일선 초·중·고교 교감이나 교장으로 나간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5-11-8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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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