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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사 29일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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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개청 10년만에 ‘내 집 마련’을 위한 공사를 시작한다. 구는 29일 오후 2시 시흥동 113 일대 시흥역 앞 청사 신축 부지 현장에서 구청사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 1995년 구로구에서 분구된 이래 지금까지 단독 청사를 갖지 못했다. 이로 인해 건물 임차료와 관리비로 연간 1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사용해왔다. 특히 그동안 1·2·3개 동으로 청사가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청사 신축에는 토지매입비를 제외하고 약 65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하 2층·지상 12층·연면적 1만 1198평 규모로 지어지며, 보건소와 구의회, 구민회관 등이 동시에 들어선다.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신축 청사 주변의 군부대가 이전되고, 문화·복지·업무시설 등을 추가로 들이게 되면 이 지역은 금천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금천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2005-11-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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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