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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신입생 유치 ‘튀는’ 학과로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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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을 채우지 못해 학교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대학들이 ‘이색학과’를 신설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6일 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전주대는 최근 인기학과로 부상하고 있는 물리치료학과(30명)와 방사선과(30명), 재활학과(30명)를 개설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원광대도 올해 처음 사범대학에 특수치료교육과(20명)를 신설했다. 호원대는 작업치료학과(20명)와 응급구조학과(30명)를 신설했고 서남대는 임상병리학과(30명)와 작업치료학과(30명)를 각각 개설했다.

전문대학들도 톡톡 튀는 학과를 신설, 신입생 유치에 나섰다.

전주기전여대는 부사관과(남녀 각 30명)와 메디컬스킨케어과(40명), 항공운항과(40명), 콜 마케팅과(40명)를 개설해 신입생 잡기에 나섰다.

백제예술대도 레저스포츠과(40명)와 영화세트제작과(30명)를, 전주공업대학은 의료기정보과(40명)를 각각 설치하고 정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도내 대학들이 이색학과 신설에 경쟁적으로 나선 것은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신설해 학생들의 취업난과 신입생 모집 난을 동시에 해소하려는 자구책으로 풀이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12-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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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