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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행정직렬 국장급 서울 자치구1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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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에서 처음으로 여성 행정국장이 탄생했다.1일자로 성북구 생활복지국장에 임명된 권영애(58)씨가 그 주인공이다. 권씨는 “올해 말 정년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둘 기회를 얻어 행복하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가정복지 업무만 15년동안 맡아온 권 국장은 앞으로 보육시설을 늘리고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직장을 다니며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지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사회가 아이들 교육을 책임져 엄마들이 마음놓고 일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권 국장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려면 노인의 일자리를 늘려 자립을 지원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설명했다.

1970년 행정직 9급으로 공무원에 입문,‘최초’‘유일’이란 꼬리표를 평생 달고 다닌 권 국장의 사전엔 ‘여성 차별’이란 단어는 없다.

“오히려 여성이라 장점이 많았습니다. 주민들이 거부감 없이 편하게 마음을 열고, 저도 세심하고 따뜻하게 소외된 이웃을 돌볼 수 있었거든요. 내 어머니를 대하듯 주민을 만나세요. 그럼 절대 차별받지 않습니다.”

35년이 넘는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권 국장의 노하우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06-01-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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