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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387개 단위로 세분한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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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행적으로 수행돼 온 환경 관련 연구활동이 대폭 달라진다. 지금까지는 과거 과제가 단순 반복되거나 심지어 중복되는 사례도 있었지만 앞으론 계획된 일정에 따라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연구활동이 이뤄진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성규)은 10일 ‘10개년 환경연구 로드맵(road-map)’을 발표하고,“1978년 창립 이래 답습해 온 환경기준·시험법 개발이나 단순한 오염현황 조사수준의 연구활동에서 벗어나 ‘연구다운 연구’를 수행할 연구지도를 처음 작성했다.”고 밝혔다. 로드맵은 환경질 분석·평가, 환경보건, 자연생태, 지구환경, 교통환경 등 7대 분야로 나눠 22개 중분야 및 72개 중과제,214개 세부과제,387개 연구단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과학원이 이처럼 로드맵을 만든 것은 “(그동안의 연구활동이)중복·반복연구나 계속과제 형식의 연장연구,‘제자리 뛰기’식의 답보연구로 비효율성이 있었다.”는 자성에서 비롯됐다. 과학원 관계자는 “로드맵은 고객만족·성과지향적 우수연구에(연구진들이)경쟁적으로 몰입하게 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2006-01-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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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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