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푸른도시국은 뚝섬 서울숲과 청계천의 겨울 매력을 속속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청계천의 문화와 역사, 서울숲에 사는 동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시민이나 청소년이라면 겨울방학을 맞아 꼭 한번 참가해보는 것이 좋겠다.
14일(토)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은 ▲청계천 겨울생태탐방 ▲서울숲 겨울생태탐방 ▲솔방울 공예교실 ▲천연염색교실 등 모두 4가지다.
매주 금요일에 열리는 청계천 겨울생태탐방에 참가하면 청계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또 고산자교에서 살곶이다리까지 걸어보며 청계천의 모래톱과 수생식물 및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월·화·일요일 매주 3차례 진행되는 서울숲 겨울탐방은 서울숲에서 중랑천을 건너 응봉산까지 이동하면서 동식물의 겨울나기를 알아본다. 또 서울숲에 위치한 방문자센터에 모여 숲의 역사와 미래상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각각의 프로그램에는 숲해설가들이 참여해 나무와 동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실내활동을 선호하는 학생과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솔방울 공예교실에서는 실제 솔방울과 나뭇가지, 씨앗 등으로 사슴과 부엉이, 거북이 등 동물을 만들어본다. 천연염색교실에서는 양파와 물푸레, 황토 등을 이용해 천에 염색도 해보면서 천연의 재료가 우리 실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공부하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12일 오전 10시부터 푸른도시국 공원과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접수한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2006-01-1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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