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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생태산업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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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13년까지 322억원을 들여 인천 최대의 공단인 남동공단을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로 바꾸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친환경 산업단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6개 분야 46개 단위사업을 선정했다.

우선 남동공단의 악취관리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센터를 설치하고, 배출원 조사와 DB구축, 주변지역 완충녹지 조성, 악취 다량배출업소 입주제한, 악취배출시설 설치허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휘발성유기화합물(VOC) 관리를 위해 신규업체의 입주를 제한하고 기존 업체의 시설개선 등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중금속 및 다이옥신 관리를 위해 중금속 배출원 조사 및 소형 소각로 폐쇄, 신규업체 입지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남동공단 지역은 대기중 납·카드뮴·크롬 등 중금속 물질과 다이옥신 농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 “2008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재 보다 5∼10% 줄이고,2013년까지는 현재 수준의 20% 내외로 감소시키겠다.”고 말했다.

4100여개 업체가 입주한 남동공단에는 1200여개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가 산재해 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0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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