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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공연 동네서 싸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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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스며드는 문화의 향기’

서울문화재단은 2월 자치구 문화예술회관, 구민회관 등 시내 곳곳에서 문화공연(표 참조)이 펼쳐진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32개 공연에 공연당 400만∼4000만원 등 총 8억원을 지원한다.

우선 무료 공연이 눈여겨볼만하다. 서대문 문화회관에서는 14일 대금 공연인 ‘횡적(가로로 부는 관악기)과의 만남’이,16일 한국전통음악연구회의 가야금·거문고·해금·피리 공연인 ‘명인과의 만남’이 펼쳐진다.

강남구민회관에서는 서도소리 창극인 ‘배따라기’도 공연된다. 시중 공연장보다 저렴하게 무대에 올려지는 공연도 많다. 서울퍼포밍아트홀(22∼23일)과 광진나루아트센터(24∼25일)에서는 탤런트 이순재씨가 ‘날라리 신사’로 변신, 첫사랑보다도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을 보여주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가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 문예지원팀 백승우씨는 “동네에서 연극, 무용, 클래식,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급 공연을 절반 이상으로 저렴한 가격이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6-2-11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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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