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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 생수와 무료 양산·그늘막…서초는 폭염 때 주민 위해 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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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서 하루 4000여병 생수 제공
24곳서 양산 대여하면 48시간 무료


시민들이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에 설치된 ‘폭염대응 무료 양산’을 살펴보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서리풀원두막 샘물’과 양산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리풀양산 스마트 대여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 자율방재단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추진하는 폭염 대책인 서리풀원두막 샘물 사업을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 예술의전당, 방배역, 성모병원사거리 서래골공원, 양재천 여의천교 아래 등 총 5곳에 하루 700~1000병씩, 총 4000여병의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슈퍼마켓과 협약을 맺고 생수를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로변에 양산 대여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 ‘서리풀양산 스마트 대여 서비스’도 계속 추진한다. 구의 양산 대여 서비스는 여름철 극한 폭염과 폭우 등 복합적 기상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민 동선을 반영해 지역 내 주요 24곳에서 운영 중이다. 한 번에 48시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올해는 QR코드 간편 로그인 방식을 도입해 접근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지난달 기준 98.6%의 높은 회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구가 2015년에 전국 최초로 선보인 고정형 접이식 그늘막 ‘서리풀원두막’은 불볕더위에 교통신호를 기다리는 주민에게 그늘이 되는 대표적 폭염 저감 시설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여년간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현재 총 328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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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