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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에게 맞는 맞춤형 119서비스가 등장했다.

경남도 소방본부는 노인성 질환자전용 ‘119실버 구급대’를 창원과 진주에서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실버구급차에는 산소소생기와 혈당측정기, 호흡 및 심장박동유지장비 등 노인성 질환에 적합한 장비를 탑재하고, 불필요한 구조구급장비를 제거, 환자들이 안락감을 갖도록 내부를 개조했다. 응급구조사도 탑승, 환자들을 보살핀다.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 무의탁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상버튼과 휴대용 발신기 설치대상자들로 본인이나 가족이 119로 신고하거나 사전예약을 받아 희망병원으로 이송해 준다.

지난해 도내 전체 구급환자 7만 1349명 가운데 노인성 질환자가 2만 6497명(37.1%)으로 나타나는 등 해마다 구급수요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6-02-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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