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스튜디오·공유 주방… 청년이 머물고 싶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금천 G밸리 기업 4곳 ‘CES 2026’ 혁신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강뷰 필라테스·요가… 마포365구민센터 ‘오픈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대문구, 기상이변에 따른 강풍 피해 선제적 예방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겨울연가’ 남이섬 이젠 ‘동화의 섬’으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강원도 춘천시 청평호에 반달 모양으로 떠 있는 14만여평의 작은 섬인 남이섬이 다음달 1일 ‘나미나라 공화국(Naminara Republic)’으로 독립(?)을 선언한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잘 알려진 남이섬이 국가개념을 표방하며 동화세계로 새롭게 꾸며지는 셈이다.

23일 ㈜남이섬에 따르면 해마다 4월 21일 열리는 ‘세계 책나라축제’를 계기로 섬 전체를 ‘나미나라 공화국’으로 선포하고 독자적인 국기와 여권, 화폐, 전화카드를 사용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로 했다. 남이섬은 전체가 사유지여서 ㈜남이섬이 관리하고 있다.

‘우리는 나라를 세웁니다. 노래의 섬 남이섬에 동화나라를 세웁니다.(중략)동화(童)를 그리며 동화(動)처럼 살아가는 동화세계를 남이섬에 만듭니다.’라는 독립선언문도 채택했다.

남이섬 측은 이를 위해 여러가지 문화콘테츠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가요전시실, 악기체험실, 야외무대 등을 갖춘 노래박물관을 개관했다. 우선 4월21일 공화국이 공식 출범하는 날에 맞춰 전 세계 40여개국의 외교관들을 초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세계책나라축제를 연다. 남이섬은 조선시대 유명한 남이장군의 묘소가 있는 유서 깊은 곳으로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국제적인 인기를 끌며 한류 열풍의 중심지로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남이섬을 다녀간 관광객은 167만명으로 이 가운데 29만여명이 외국인이었다.

남이섬 강우현 대표는 “국내 관광지의 신비감이 점점 사라져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새로운 관광지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장난처럼 보이지만 ‘겨울연가’ 특수 이후에를 대비해 오랫동안 준비했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02-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고지대에 모노레일·엘리베이터… 서울, 이동 약자 챙

서대문 안산 등 10곳 추가 설치 강북권 6곳·서남권 4곳 등 대상 오세훈 “계단·경사지 안전 이동”

전통시장 상인들과 설 맞아 온정 나눈 이승로 성북구

상인 애로사항 청취, 경기 상황 공유 명절 전통시장 이용 독려, 지역 소비 분위기 확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