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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전면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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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도로나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지정용도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전면 재정비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04년 말 기준 서울시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1705건 4624㎡, 공원 146건 7만 2700㎡, 기타 219건 2709㎡ 등 총 270건,8만여㎡이다.

시는 서울시립대와 도시정보연구소에 용역을 맡겨 이들 시설의 폐지·변경·존치 여부를 결정하고, 유지할 시설에 대해서는 단계별 집행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시내 마지막 시민아파트인 회현 제2 시민아파트를 11월부터 철거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10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 7900여㎡의 1개 동으로, 철거비용만 24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6월까지 감정평가를,10월까지 보상 및 이주를 끝낼 예정이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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