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최초 공립·뉴미디어 특화 미술관, 서서울미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금천구, 희망온돌 ‘역대 최대’ 21억 6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남구 교육경비 357억 편성… 서울 최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노원교육플랫폼 진학아카데미 운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내가 뭐 한게 있다고…”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장한어머니·효부효자상 수상자들 겸양도 표창감

“전국에 나 같은 사람이 수두룩한데 상까지….”(전옥연·75·여·춘천시 서면)

“내가 받은 사랑에 비하면 너무나 부족합니다.”(최일순·66·여·전북 일실군 청웅면, 민정기·71·남·서울 종로구)

“그저 오래오래 살아 주시면 고맙지요.”(권옥화·70·경북 안동시 와룡면)

“남보다 나은 게 없고, 칭찬받을 일 하지 않았는데….”(김양순·65·여·충남 서천군 문산면)

“의당 해야 할 일인데 부끄럽습니다.”(변종희·46·여·전남 곡성군 옥과면 이문리)

어버이 날인 5월8일 정부로부터 장한 어버이와 효부·효자로 선정돼 훈장과 포장을 받는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이다. 하나같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 어른을 봉양하는 따뜻한 마음과 겸양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의 살아온 모습도 다양하다.

전옥연씨는 40년 동안 농사를 지으며 자녀 4명 모두 석·박사로 훌륭히 키워냈으며, 최일순씨는 남편을 여의고 치매에 걸린 90세 시어머니를 정성스레 돌보고 있다. 어려운 가정에도 집에서 키운 채소를 팔아 돈을 마련하면서 자녀 6명을 우애롭게 키워냈다.

권옥화씨는 20여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7남매를 키우며,100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시어머니와 생일이 같아 본인 생일상을 받아본 적이 드물다고 한다.

김양순씨는 언어장애가 있는 남편과 살면서 3남매를 키워냈다.30년 전부터 동네 어른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처지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민정기씨는 결혼을 하지 않고 아버지 민병욱(104세)옹을 40년 동안 정성스레 모시고 있다. 그는 검소하게 살면서 경로당에 쌀을 보내고, 소년소녀 가장을 돕고 있다. 그는 자신을 “결혼을 하지 못한 불효자”라고 말했다.

변종희씨는 10년 동안 시할머니·시어머니모시고 살다 두 분이 세상을 뜨자 시외할머니까지 모셨으며, 김치수씨와 송재희(80·여·울산시)씨 등도 부모를 봉양하고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섰다. 특히 송씨는 장한 어버이상 수상을 한달앞두고 사망,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전국종합
2006-5-8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강북 “올 4·19문화제, 문화콘텐츠 다양화”

‘2026 국민문화제 위원회’ 출범식 “민주주의 가치 일상 공유 축제로”

새봄 고품격 문화예술공연 성황…“계속 살고 싶은 송

‘신춘음악회’ 간 서강석 구청장

강서, 미취학 아동·초등생 독후 감상화 공모

구립도서관, 주제 도서 9권 선정 16일~5월 15일 교보문고서 접수

용산, 상권 위기 조기 포착… 급격 재편·붕괴 막는

‘젠트리피케이션 분석 체계’ 구축 위험 상권 임차·임대인 공존 모색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