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프리랜서 온’ 뜬다… “경력 성장·안정적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사계절 밤낮 편안한 강북 우이령공원 열렸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광진구, 건대입구역 일대 준주거지역 상향 가능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사회공헌에서 찾은 송파 신중년 일자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집값 거품’ 강원도는 예외?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정부의 ‘집값 거품’ 주장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내 주요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강원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부동산 버블 붕괴가 시작됐다.”고 밝히는 등 연일 전국의 집값 하향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지방의 집값 버블이 꺼지고 있다는 정부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강원도내 부동산은 오히려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춘천·원주권을 중심으로 한 학원과 상가 집중지역 등 개발 호재가 뒷받침 되는 곳은 여전히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어 ‘거품 붕괴론’을 무색케 하고 있다.

국민은행이 분석한 아파트 시세에도 춘천지역의 아파트의 평당 평균 매매가는 319만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4만원가량, 원주는 최근 2주일새 3만원이 각각 오르는 등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춘천 석사동 현대3차 아파트 36평형의 매매호가는 1억 5560만원으로 지난달 말에 비해 100만원이상 올랐다. 또 현진에버빌1차도 2주전보다 50만원 가량 상승한 1억 7794만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원주지역도 단계동, 개운동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100만∼120만원가량 호가가 상승했다. 수요가 위축됐을 뿐 매매가는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조금씩 오르고 있다는 것이 부동산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춘천에서 아파트를 분양 중인 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의 ‘버블 세븐’과 달리 강원도 지역은 최근 2∼3년간 집값이 오름세와 보합세를 반복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5-19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동서울터미널, 광역교통 허브로… 다시 강북

지상 39층 복합시설 내년 착공 지하 여객터미널·환승센터 조성 옥상엔 한강뷰 조망하는 전망대 강변역~한강은 보행데크로 연결

취학 전 500권 달성… 책 읽는 광진의 힘

독서 실천 우수 가족·단체 표창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