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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호수공원 백지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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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일부 사업이 오는 7월 시장이 바뀌면서 백지화나 재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염홍철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남부생활권 호수공원 조성사업 박성효 당선자가 백지화등을 밝히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박 당선자는 호수공원 백지화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운데 이어 최근에도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이 부분을 강조했다. 그는 “대전시는 일산 등 다른 도시와 달리 도심에 3대 하천이 잘 발달돼 있어 그 수변공간을 활용하면 된다.”면서 “그 돈으로 곳곳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낫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서남부권 개발계획이 재조정될 전망이된다. 호수공원은 서남부권 25만평에 모두 2500억원을 들여 2012년까지 만드는 것으로 최근 시가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한 ‘202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일부 시민들은 “호수공원을 만들어야 서남부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서 “용역단계까지 진행된 현 시장의 정책을 취임도 하기 전에 배제하겠다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고 비판했다. 찬성하는 이들은 “호수공원을 조성하면 서남부권의 소형공원을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한다.”고 반박한다.

박 당선자는 또한 “지하철 2·3호선은 엄청난 비용이 들어 사회적인 동의가 필요하다.”면서 유보 의사를 밝혔다.

반면 그는 대덕R&D특구를 충남·북과 연계해 경제권역화하고 구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빚어질 전망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6-6-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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