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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유치전 재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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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유치전이 또 불붙었다.

민선 4기 출범 이후 의성군이 도청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본격적인 유치운동에 뛰어들면서 다른 시·군들도 유치전에 가세할 태세다.

20일 의성군에 따르면 최근 시내 군민회관에서 지역 각계 인사 170여명이 참가한 도청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복규 의성군수) 결성 및 발대식을 갖고 유치운동에 나섰다.

유치위는 결의문을 통해 “의성군은 경북도의 지리적 중심지로 접근이 쉽고,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입지적 우월성을 가지고 있다.”며 도청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에 안동·구미·영천시 등 타 지역도 조만간 유치전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도청 유치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청 이전 문제는 1995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경북도의회가 전문기관에 맡겨 안동과 구미 등 6곳을 이전 후보지로 선정했지만 이전 후보지를 표결에 부치지 못한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8-21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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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