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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영어마을 저소득층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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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영어마을 할당량을 배분하고 있지만 실제 입소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조복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영어마을 개원 후 10월 말 현재 주요 과정인 중학교 2학년 5박 6일반에 입소한 2만 9954명 중 저소득층 무료입소 학생 비율은 4.8%(1449명)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마을 안산 및 파주캠프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소인원의 20%를 쿼터로 정해 참가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캠프별로는 안산캠프가 지난해 개원한 이후 1만 8783명이 입소해 이 중 3.6%(556명)가, 파주캠프는 1만 1171명이 입소해 8.0%(893명)가 저소득층 무료 입소 학생이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6-11-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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