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재경부가 영종지구 개발계획 변경과 실시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영종도를 공영개발과 환지(換地) 등 혼용 방식으로 개발키로 했다.
영종지구 578만평 중 1단계로 2011년까지 운서동 산업물류단지와 운남동 남측해안도로 주변 등 236만평(13∼17공구)을 개발하고,2단계로는 2020년까지 중산동 뱃터 등 342만평(1∼12공구,18공구)을 개발한다.
토공은 영종지구에 단독택지 3488가구, 아파트 3만 9784가구, 주상복합 2092가구 등 모두 4만 5454가구를 건설, 인구 12만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또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포함)를 건립한다.
아울러 항공화물 관련 기업 등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산업·물류단지 47만 4000평을 조성하고 외국인 전용 공동주택단지도 4965가구를 조성키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