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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계 첫 온실’ 강화에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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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에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조선시대 ‘온실’이 복원된다.

8일 강화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은 조선 ‘세종실록’에 기록된 1438년 지어진 최초 원예용 온실을 복원, 강화 관광농업타운 내에 건립할 예정이다.

‘세종실록’에는 ‘강화의 온실에서 겨울에 감귤나무를 재배, 농민들이 온실 부역에 동원됐다.’는 내용이 기록돼 있어 이 온실이 국제원예학회에서 최초 온실로 인정하고 있는 1619년 독일의 초보적인 온실보다 180여년 앞선 세계 최초 온실인 셈이다. 기록에 의하면 이 온실은 바닥에 놓인 구들과 가마에서 가열된 수증기를 통해 온도를 유지하게 돼 있으며 남쪽 벽의 3분의1 면적을 한지를 댄 살창(窓)으로 만들어 채광을 최대한 활용한 과학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은 사업비 5000여만원을 투입, 한국농업사학회와 ‘우리문화가꾸기’의 고증을 거쳐 15평 규모의 ‘조선온실’을 강화 관광농업타운 내에 복원하게 되며 오는 3월 착공,8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7-1-9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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