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신규 고용 창출 100여명, 연간 매출액 3000억원 달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디프신소재는 2008년 이후 NF3 생산능력 세계 1위 기업(연간 2500t)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국가적으로도 NF3 수입 대체효과 4000억원, 원가 절감효과 5900억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회사인 현대모비스㈜와 현대모비스 김천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13년까지 김천시 응명동 김천제2지방산업단지 내 부지 4만 1000여평에 총 2300억원을 들여 자동차 부품공장을 짓기로 했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연간 매출액이 3500억원에 이르고,20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역시 같은 달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 ㈜캐프와 상주 신소재부품공장 신규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각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캐프는 2007년 6월까지 상주 외답동 1만 6000여평의 부지에 모두 120억원을 들여 9000여평 규모의 현대식 공장과 사무실 등 첨단기계·설비 시설을 구축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같은 해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에 참석, 일본기업 2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2007년 초 구미4단지에 약 1만평 부지에 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M사는 구미 4공단내 외국인 투자지역에 2007년부터 5년간 외자 4000만달러를 투자, 반도체 액정용 가스(NF3)를 생산할 예정이다.
T사는 제지와 전자부품 소재 생산을 주로 하는 기술력 높은 회사로 5000평 규모에 외국자본 1000만달러를 투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소득 3만달러, 일자리 7만개 창출을 목표로 기업 및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7-1-27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