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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경기장 사용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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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3∼11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주경기장, 보조경기장과 부대시설 사용신청을 14일까지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주경기장은 9126㎡(2700여평)의 규모에 6만 6806석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다. 대규모 문화 행사가 가능한 크기다. 보조경기장은 8124㎡(2400여평) 규모로 1000석의 관람석을 갖춰 축구경기를 할 수 있다. 북측광장, 리셉션홀, 회원실 등 나머지 시설은 각종 세미나, 전시회, 이벤트 등을 열 수 있다.

주경기장은 국가대표팀 경기와 프로축구 경기가 없는 날에 한해 약 13회 정도 이용 가능하다. 신청 접수 후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보조경기장도 FC서울 유소년축구 경기가 없는 날에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횟수는 40여회로 추정된다.

주경기장을 제외한 보조경기장과 북측광장 등 나머지 시설은 행사 내용이 월드컵경기장의 운영 목적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선착순으로 사용이 확정된다.

사용료는 주경기장의 경우 체육 외 행사가 평일 주간 기준으로 하루 102만원이다.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은 평일 사용료에 30%, 야간은 주간 사용료에 30%가 가산된다.

신청서는 서울시설공단 월드컵경기장사업단(02-2128-2973)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7-2-1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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