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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파리 버금 패션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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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김경운특파원|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이하 현지시간) “서울을 런던, 밀라노, 뉴욕 등에 버금하는 패션·디자인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밤 두바이, 프라이부르크, 런던, 밀라노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기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유럽 방문은 서울을 패션·디자인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구상을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 컬렉션(패션쇼)을 파리, 밀라노, 뉴욕에 버금가는 세계 5대 컬렉션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 시장은 오후 밀라노에 도착, 마랑고니 패션학교를 비롯한 밀라노의 패션·디자인 관련 기관 및 전시시설을 방문한 뒤 마리오 보셀리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장을 만나 두 도시간 패션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1일 레티지아 모라티(사진 왼쪽) 밀라노 시장을 만나 두 도시가 패션·디자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kkwoon@seoul.co.kr

2007-2-2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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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