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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시정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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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시정감시활동을 펼친다.

과천시는 청소년들의 눈을 통해 행정의 허점을 메우고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취지로 다음달부터 ‘1318 파수꾼’제도를 운영한다.

‘1318’은 13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100명을 파수꾼으로 임명해 시정감시활동을 펼친다.

어른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지나치는 부분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포착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도다. 시는 예산집행 감시와 같은 어려운 일은 아니더라도 생활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불편사항 등 작은 것부터 하나씩 챙겨 나갈 방침이다. 전화와 함께 인터넷 제보 채널을 열어 두어 청소년 파수꾼들이 느낀 점을 부담없이 올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파수꾼으로 임명된 청소년들은 1년간 감시역을 수행하면서 제보가 채택될 때마다 건당 자원봉사 1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또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한 청소년 파수꾼에게는 시 주관 문화행사에 초청하는 등 별도의 혜택도 줄 예정이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3-6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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