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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 퇴출제’ 대상자 선정에 자치구에서 온 직원들이 불이익을 받는다고 합니다.‘환경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합니다.

市 퇴출후보 구청출신 상당수 포함

서울시 ‘3% 퇴출제’가 구청 직원까지 떨게 하고 있습니다. 퇴출후보에 구청에서 시청으로 전입한 직원들이 상당수 포함됐다는 소문이 퍼진 때문인데요. 지난해 9월 서울시와 자치구가 인사교류를 시행하면서 자치구에서 시로 30명이 옮겨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실·국장이 퇴출후보를 선정하면서 구청 출신 직원을 많이 선택했다고 합니다. 업무능력이 비슷하다면 한솥밥을 오래 먹은 시청 토박이보다 구청 출신 직원을 퇴출후보로 찍었다는 것이지요. 구청의 한 직원은 “근무 환경이 바뀌면 적응 기간이 필요한 법인데 6개월만에 성과가 미약하다고 퇴출후보로 정하는 법이 어디 있느냐.”고 항변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시청으로 옮기고 싶다던 젊은 직원들도 ‘괜히 욕심 내다가 목 달아난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고 있다.”면서 “인사교류까지 위축될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서울시장의 관심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화, 관광, 환경 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이에 대한 시책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있다는 사실은 다 알려진 사실인데요.29일 오전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빗물저장시설 전시회장에서 생긴 일입니다. 삼성 등 관련 기업들이 설치한 홍보 부스를 방문한 오 시장이 가는 곳마다 질문을 쏟아내 담당자들의 말문이 막히게 했답니다. 오 시장은 폐유리로 만든 벽돌, 플라스틱 저장시설 등을 일일이 만져보면서 “가격은 얼마냐.” “더 싸게 할 수는 없냐.” “사용연한은 얼마냐.” “더 견고해야 하는 것은 아니냐.”고 꼬치꼬치 캐물어 홍보 관계자들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합니다. 오 시장은 부스를 돌다가 서울광장을 방문한 덕수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접근하자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서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시청팀

2007-3-3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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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