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 달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맨홀 질식사 막아라”… 서울, 보디캠·가스측정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상반기 송파 찾은 관광객 6649만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구 ‘노원청년가게 14호점’ 운영자 모집한다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도시고속도 주행 빨라진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총 156.8㎞에 이르는 서울시 도시고속도로가 최첨단 정보기술(IT)과 결합해 ‘지능형 교통체계’(ITS)로 진화했다.



서울시는 다음달 동부간선도로와 경부고속도로의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도시고속도로가 모두 교통관리 시스템으로 바뀐다고 29일 밝혔다.

교통관리 시스템은 이용자에게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도로 소통 속도를 끌어올리는 지능형 교통체계다.2002년 내부순환로를 시작으로 2004년 강변북로와 북부간선도로,2005년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에 인프라를 구축됐다.

도시고속도로에 설치된 검지기를 이용, 교통량·통행속도·돌발상황 등을 도로 전광판이나 인터넷·ARS·휴대전화 등을 통해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우회도로 이용이나 빠른 사고 수습,2차 사고 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현재 하루 평균 4만여명이 교통 정보를 이용하고 있다. 매체별로는 휴대전화 메시지가 2만 9000건으로 가장 많다. 이어 인터넷(1만여건),ARS(870여건), 제보 전화(46건) 등의 순이다.

교통관리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도시고속도로의 평일 평균 통행속도는 시속 62.1㎞, 교통량은 77만 5657대로 파악됐다. 평균 통행속도는 북부간선도로(시속 65.8㎞), 내부순환로(65.1㎞), 올림픽대로(61㎞), 강변북로(56.4㎞) 순이다. 시간당 교통량은 강변북로(1955대), 내부순환로(1516대), 올림픽대로(1478대), 북부간선도로(1344대) 순으로 많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의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54.9㎞로 가장 느리다. 일요일은 72.2㎞로 가장 높았다.

시는 정체현상이 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램프 진·출입 혼잡과 일부 구간의 병목 탓으로 보고,‘진·출입체계 개선팀’을 구성해 종합적인 분석과 함께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준병 교통기획관은 “교통관리 시스템은 도시고속도로의 통행속도를 40㎞ 이상 유지해주고, 이용자와 사용자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3-30 0:0:0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2025 지방자치단체 평가 발표

맥주 애호가는 화양제일골목시장으로~

26일부터 ‘화양연화 맥주축제’ 개최 김경호 광진구청장 “피로 날리길”

관악, 청년친화도시 고도화 사업 첫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선정 취·창업 아카데미 등 3대 과제 추진 맞춤형 청년 지원 등 로드맵 마련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