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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이 전남 목포·영암 등 서남권 경제에 힘을 불어넣으면서 구직난속에도 일자리가 넘치고 있다.

전남도는 5일 “다음달 3일까지 조선 기능인력 훈련생 200명(5기생)을 전국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45세까지 신체 건강한 남자와 여자이다. 훈련생은 5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3개월동안 용접·배관 등 분야에서 자격증을 딴 뒤 골라서 취업한다.

이 기간중 훈련생들은 무료 숙식에 월 20만원씩 훈련수당을 받는다. 지금껏 3기에 걸친 수료생들은 광주·전남 출신이 60∼70%이고 나머지는 타지역이다.

도는 9억 7100만원으로 노동부와 한국폴리텍V 목포대학(옛 직업훈련원)과 함께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개월 과정으로 1350명의 조선 기능인력을 양성한다.

전남 서남권에는 대형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 현대미포조선 블럭공장, 소형조선소 32개가 가동중이다. 이들 협력업체들로 인해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는 더 이상 분양할 땅이 없다. 또 1000명 가량 기능인력을 쓰는 중형조선소로는 해남에 대한조선소, 목포에 C&중공업이 연말에 문을 연다. 또한 같은 크기로 진도에 고려조선소도 건설중이다.

목포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7-4-6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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