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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관광’ 미래 강원도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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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을, 해당화 피는 마을, 캔디 마을, 서리 마을 …’

강원도가 마을 특성을 살린 ‘소규모 관광마을’을 육성하는 등 관광전략을 새롭게 마련했다. 강원도는 7일 국내외 관광객들의 선호도가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추세 속에 현재와 같은 관광정책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강원 관광의 전략과 관광지의 모습을 대폭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당장 오는 7월부터 해마다 6개 마을씩을 선정해 산타 마을, 해당화 피는 마을, 캔디 마을, 서리 마을 등 특성있는 ‘소규모 관광마을’의 육성에 나선다.

일명 홍운탁월(烘雲拓月) 프로젝트로 이름 붙여 도내 관광지와 관광상품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주력하겠다는 복안이다.

홍운탁월은 종이에 달을 직접 그려넣지 않고 달을 둘러싼 구름을 그리면서 붓이 닿지 않은 부분에 환한 달이 떠오르도록 하는 동양화 기법이다.

도는 이같은 홍운탁월 프로젝트를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그린(green)·클린(clean)·샤인(shine)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모든 관광지 시설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관광지 리모델링은 이달 20일부터 도내 전지역 관광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뒤 필요한 사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7-5-8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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