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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오름’입산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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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기생화산인 ‘오름’을 함부로 오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12일 세계적인 자연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름을 찾는 탐방객이 늘어 환경 훼손이 가속화되자 내년부터 오름 휴식년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주에는 모두 368개의 오름이 분포하고 있으며 소유자는 국가와 제주도가 164개, 마을회·공동목장조합 등 공동 37개, 재단 15개, 개인 147개, 기타 5개 등이다. 김양보 제주도 환경정책과장은 “제주도와 소유자, 오름동호회 등이 오름 휴식년제 협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로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한라산의 등산객 수를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7-6-13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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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