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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 처우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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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들의 처우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올해부터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입상자에게 주는 포상금이 100% 인상되고, 각종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의 취업을 최대한 보장해 준다. 명장 등 우수기능인들을 위한 장려금도 늘어난다.

김용달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20일 “최근 학계·문화·예술계 등 각계가 학력 위조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기능(기술)의 세계는 학력이 필요하지 않다. 오직 실력으로만 승부한다.”면서 “기능인의 성취욕을 높이기 위해 갖가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대회 금메달 포상금은 5천만원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1월 일본 시즈오카(靜岡)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부터 입상자의 포상금을 종전보다 100% 인상하기로 했다. 날로 침체되고 있는 기능올림픽의 참가 열기를 높이고 기능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이는 종전 2400만원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은메달은 2500만원, 동메달은 1700만원, 우수상은 80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받게 된다.

대표선수의 급식 단가도 상향 조정되고, 이들을 위한 전문 지정병원을 운영하는 등 각종 처우 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 기능장려후원금 7억원 기부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기능장려후원금 7억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오는 9월쯤에는 2억 5000만원을 추가 입금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의 취업을 보장하기로 하고 관련 협약서 및 이행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는 기능인들의 의욕을 한층 높일 뿐 아니라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각종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확대해 주기 위해 기업들과 취업보장 협약체결을 늘릴 방침이다.

명장 대접 더욱 정중히

각 분야 최고의 기능인으로 인정하는 명장 등 우수 기능인에 대한 예우도 달라진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기능장려금도 매년 10%씩 올려 실질적인 장려책이 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명장들은 경력별로 87만원에서 최고 450만원의 장려금을 받게 된다.

또 이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우수 기능인 작품 전시·판매관’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교회1층에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운현궁SK HUB(전용면적 241.26㎡)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작품 판매와 명장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 ‘이달의 기능 한국인’을 선정,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소년에게 바람직한 직업관을 심어주기로 했다. 노동부는 이날 특수용접 공정의 자동화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수백억원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두산인프라코어㈜ 김후진(50)씨를 8월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2007-8-21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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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