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9일 올해 말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하는 것을 비롯해 건강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이를 위해 최근 건강도시 운영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구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는 내용을 담은 ‘건강도시를 위한 정책선언문’을 발표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택하는 WHO 건강도시에는 세계 191개 나라에서 2000여개 도시(우리나라 21개 시·군)가 가입해 있다.
2007-10-20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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