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정부가 대도시 주변 교통혼잡 개선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2개 BRT 사업중 하남∼천호역(10.5㎞) 구간이 가장 빠르게 진행 중이어서 늦어도 내년 말이면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하남∼천호 구간 BRT사업은 지난 1월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된 뒤 올해 24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와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이 실시되고 있다.
BRT가 운행될 경우 서울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에 BRT 환승시설이 설치되고 중앙차로와 버스우선통행으로 통행속도가 평균 시속 10㎞ 이상 높아져 서울 강동지역과 하남간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