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월 준공한 공근면 횡성IT밸리가 모두 분양되는 등 조성된 공단들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2011년까지 우천 농공단지 인근에 298억여원을 들여 추가로 공단을 조성키로 했다.
우천면 일대 33만 587㎡에 들어설 우천 제2농공단지는 이미 한국농촌공사와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했다.
우천 제2농공단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부담해 단지를 조성한 뒤 분양하던 그동안의 농공단지 개발 방식이 아니라 부지 매입과 단지 조성, 기업체 분양까지 모든 과정을 농촌공사에서 맡게 된다.
또 영동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한 둔내면 현천리에 2011년까지 104만 8000㎡ 규모의 둔내 일반산업단지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강원도에 산업단지 지정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우천면 상하가리 일대에도 2012년까지 101만 1600㎡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이들 공단이 모두 조성되면 횡성군내 공단 면적은 63만 8000㎡에서 302만 8000㎡로 늘어나 원주에 이어 명실상부한 도내 제2의 공업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횡성은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접근망이 좋고 땅값도 싸 강원도를 찾는 기업들의 선호 대상이지만 공단이 부족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추진하고 있는 공단이 모두 조성되면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