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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철근을 제때 구하지 못해 공공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철근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5억 7000만원을 들여 종합경기장 씨름장 증축 공사에 착수했으나 관급 철근을 확보하지 못해 지난 1월말부터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또 조달청에 요청한 관급 철근의 확보 여부가 불투명해 공사 중단 시기를 이달말까지 연장했다.

다른 공공사업장도 철근을 구하지 못해 비상이 걸렸다. 제주시는 최근 애월읍 소왕천과 한림읍 옹포천 교량시설 가설공사를 발주했으나 당장 관급 철근 확보가 어려워 공사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또 신촌과 읍나물내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장도 겨우 관급 철근을 확보했으나 앞으로 철근대란이 2∼3개월 계속되면 부분 공사 중단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처럼 철근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최근 고철·철근 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조달청과 제강사들간의 단가계약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제주지방조달청 관계자는 “제강사들과 관급 철근 공급계약을 맺은 지난해 11월 철근값은 t당 65만원이었으나 지금은 t당 85만원을 넘어서 수정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공공 사업장마다 철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3-7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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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