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전남 강진군에서 29일 오후 5시에 감동의 선율을 안겨준다. 강진군은 27일 “건반 위의 천사로 불리는 이씨가 군동면 호계리 한 교회의 초청으로 강진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씨는 사랑의 노래, 도라지, 쇼팽의 왈츠와 즉흥환상곡 등 귀에 익숙한 곡을 1시간20분 동안 주민에게 선사한다. 음악회에서는 이씨의 어머니 우갑선(53)씨가 ‘엄마와 함께’라는 강연에서 선천성 중증장애를 앓던 딸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키우기까지 겪은 애환과 기쁨을 들려준다.
강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8-3-2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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