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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104마을’ 친환경 단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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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표적 달동네로 손꼽히는 노원구의 이른바 ‘104마을’이 2600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중계본동 30의1 일대 ‘104마을’의 19만 317㎡ 가운데 17만 4898㎡의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지역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나머지 1만 5419㎡에는 도시자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104마을은 1967년 청계천·남대문시장 일대가 개발되면서 주민들이 옮겨와 만들어진 마을로, 당시 주소가 ‘중계본동 104’여서 104마을로 불렸다.1971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후 건축물의 신축, 증·개축 등 행위가 제한돼 왔다. 현재 노후 불량 주택 893가구가 밀집해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3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한 이후 현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2600여가구(임대 50%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정화 지역계획팀장은 “낡은 주택단지가 인근의 불암산 도시자연공원과 어우러지는 쾌적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면서 “임대주택을 50% 이상 확보해 기존 세입자의 정착을 돕고 주택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4-4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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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