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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대형병원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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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동탄·광교 등 신도시에 서울대병원 등 5곳 신축 추진

경기 남부지역 의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대형 병원들의 쟁탈전이 시작됐다. 수원·용인·화성 등지는 광교신도시와 동탄 1·2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반면 기존 중소 병원들은 시장 지키기에 부심하고 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 남부지역에 병원 신축을 추진 중인 곳은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을 비롯, 경희대의료원, 연세대의료원, 한림대병원, 을지병원 등 5곳이다.

서울대병원은 오산시 내삼미동 9만 3000여㎡ 부지에 1740억원을 들여 6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기관을 건립한다. 지난달 28일 경기도·오산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2015년 개원 예정이다.

경희대의료원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경희학원은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경희대 수원국제캠퍼스 내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짓는다. 병원은 양방과 한방을 함께 진료하며 오는 2011년 말 문을 연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은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기흥구 중동 산 100의5 일대 6만 9600㎡ 부지에 40개 이상의 진료과목에 10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건립한다.

서울과 대전·충남 금산에 병원을 두고 있는 을지재단도 수원 영통신도시에 당뇨센터, 심혈관센터, 족부센터 등을 갖춘 10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을 건립한다. 오는 11월 공사에 들어가 2011년 상반기 완공해 문을 연다.

한림대의료원은 화성 동탄신도시에 부지를 확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600개 병상의 종합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근홍 경기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광교·동탄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경기 남부지역의 의료 시장이 확대되면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대형 병원들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6-5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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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